송창민의 연애 결혼론

부부 섹스리스의 이유

송창민 2023. 8. 24. 06:02

 

 

 

결혼은 
섹스의 무덤이다.
-마광수-

 

물론 과학적으로 뇌의 흥분 작용이나 화학작용으로 혹은 먹고 살기 힘들고 피곤해서,

건강상의 이유로,

돈때문에,

서로에게 지치고, 실망하고, 질려서 섹스리스가 되기도 한다.

허나 기(氣)의 작용 때문에 부부 관계를 거부하기도 한다.

인간은 먼저 기에 끌려야 성적 에너지를 느끼게 된다.(왕비가 왕이 아닌 장군에게 끌리는 이유다)

부부가 함께살면 서로의 기운이 중화되어 좋은 점도 있지만 각자 가진 기운은 약화되고 성적 에너지도 약해진다.(결혼 전에는 잘 꾸미던 사람이 결혼 후에는 잘 꾸미지 않는 것도 먹고 살기 위한 이유도 있겠지만 기가 중화되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여 상대를 봐도 성적 에너지가 약해 성욕이 없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아무리 부부상담을 하고 노력해도 기운 자체가 바뀌지 않기 때문에 결국 서로가 포기하고 살거나 이혼하게 되는 것이다.

결혼하면 서로가 편해지는 장점도 있겠지만 일정 부분 자신을 포기하고 살거나 더 이상 이성을 유혹할 필요성이 사라지기 때문에 자기 스스로의 기운을 강화 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는다.

이미 결혼했기 때문에 집에 오면 잠만 자고, 게임만 하거나, 운동도 하지 않고, 살도 많이 찌고, 매일 다투고, 혼자 쉬면서 기운 충전도 하기 어렵다.(함께 살다보니 혼자 살 때 안 먹는 음식도 먹게 되면서 자기 기운이 약화된다. 하여 결혼해도 가능하면 자기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음식은 기의 근본 중 하나다)

더욱이 가장 기(氣)가 막히는 것은 대화가 안 통할 때다.

말이 안 통하는 사람과 함께 살면 기의 소통이 막혀 자기 기운도 탁해지고 기운이 탁해지면 자기 영혼이 상대의 육체를 거부하게된다.

따라서 부부관계를 위해서도 서로가 자기 기운을 강화시키고 함께 의식 성장을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우주의 모든 행위의 실체는 바로 기(氣)다.

인간은 이 기를 알아야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을 구할 수 있게 된다.(사실 성욕 떨어지는 얼굴이라고 말하는 이유도 기와 관련된 말이다. 인간은 얼굴에서 자기 기운이 가장 강하게 발산된다)

하지만 기는 눈에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은 과학적 지식에만 의존하게 되는 것이다.

※상대에게 자신의 약해진 자존감을 하소연 하지 마라. 이는 자기 기운이 약화되었음을 스스로가 증명하는 것이다. 그럴수록 성적 에너지가 약해진다.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아니 저렇게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좋은 사람과 섹스리스라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주의 기(氣)를 모르기 때문에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