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정해와 천간론 비결은 내용 정리가 잘 되어 있다. 명리학 특강도 저자의 의견이 반영되어 있다. 특히 명리책은 양서를 찾기가 어렵다. 좋은 책 한 권을 만나면 좋은 친구와 만난 기분이다. 내가 처음 명리를 공부할 때 나의 목표는 동북아시아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것이 었다. 앞으로의 세상은 개인이 아닌 시스템이 지배하게 될 것이다. 하여 개인의 타고난 운명보다 시스템이 중요하다. 아마도 지금 우리가 명리학의 마지막 세대가 되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