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민의 명리서탐

연해자평 오청식 역외

송창민 2023. 8. 25. 05:46

 

개인적으로 연해자평의 묘미는 구결들이다.

단순히 암기하지 말고,

깊이 궁리하여

구슬을 꿰어 보배로 만들어 가야 하는 책이다.(쉽게 답을 얻을 수 있는 책이 아니다)

명리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단 한 줄의 깨달음을 위해서라도

고전을 멀리해서는 안 될 것이리라.

'하나의 이치를 탐구하여

만가지의 실마리를 관찰하고

한마디 말을 명백히 하여

만가지 물정에 관통해야 한다.

후학 술사는 이를 게을리해서는 안된다.'

-연해자평 벽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