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쉽게 알아차릴 수 있는 이유는 ‘독심술’ 때문이 아니라 ‘집중력’ 때문이다. 하지만 대개 변덕스럽고, 불분명한 서로의 감정에 집중할 뿐 서로에게 집중하지 못한다. 상대방을 향한 집중력은 남다른 배려로 표출되는데 상대방은 배려를 통로로 특별한 사랑과 마주치게 된다. 여자:오늘은 좀 천천히 걷네? 남자:오늘 자기 힐이 높잖아! 발 아플까 봐 그렇지! 유혹의 힌트는 늘 상대방을 향한 당신의 집중력 속에 머물고 있었다. 돋보기로 빛을 모아 사랑을 태울 만큼 집중하라. 그럼 이성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자신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가 뚜렷해질 것이다. 요즘은 서로에 대한 집중력이 사라진 시대다. 함께 있어도 스마트폰에 더 집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