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책 8

실전사주해석 외 취웨이 외

간지란 무한한 확장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 통변의 법칙을 정립하기 어렵다. ​ 다만 이런 류의 통변책들은 ​ 초학자들에게 사주 풀이 방법과 ​ 사주 전체의 흐름을 볼 수 있는 안목을 제시해 준다. ​ 간혹 자기 머리만 믿거나 ​ 책 몇 권 읽고 ​ 명리를 깨달았다며 ​ 이상한 자만에 빠지는 사람들이 있는데 ​ 이는 무한한 우주를 ​ 동네 한 바퀴 돌고 다 알았다고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 명리학이란 학술이기 때문에 ​ 치열한 학문적 수행이 전제된다. ​ 그 다음에 자신의 통찰과 직관력이 발휘되는 것이다. ​ 허나 어떤 치열한 학습의 정진 없이 ​ 뭔가를 깨달아 도사가 된 것처럼 ​ 혹은 타고난 도사처럼 자기 망상에 빠져 ​ 책을 던져 버리는 사람들이 많다. ​ 학창시절에도 꼭 이런 학생이 있다. ​..

말하는 역학 외 김봉준

백우 김봉준 선생은 ​ 거침 없는 통변을 보여 준다. ​ 고전과 여러 관점으로 ​ 한 틀에 갇혀 있지 않고 ​ 통변을 확장시켜 나간다. ​ ​ ​ ※명리책에 관한 글을 올리면 조회수가 많이 나오지 않는다. 왜냐하면 명리를 깊고 다양하게 공부하는 사람들이 드물기 때문이다. 좋은 명리책도 팔리지 않아 절판되는 경우가 많다. 허나 이상하다? 자칭 도사들은 너무 많다!

명리대요 추일호

운정 선생은 명리이론이 ​ 실전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 힘을 실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 특히 실전 통변에 도움을 주기 위해 ​ 다양한 접근법으로 사주를 풀이한다. ​ 학인들이여 ​ 치열한 학습과 수 많은 실관을 통하여 ​ 사주의 문리가 터져야 ​ 자신만의 관법을 얻을 수 있고, ​ 비로소 역의 자유를 구할 수 있다. ​ 만약 역의 자유를 얻지 못하면 ​ 수십년을 공부해도 ​ 항상 공부가 부족하다 느끼며 ​ 자꾸 다른 비법을 찾거나 ​ 책으로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하며 ​ 인생을 허송하게 될지도 모른다.

천고비전 사주감정비결집 외 신육천

천고비전은 박도사 제산 선생이 공부한 책이라는 풍문(?)이 있다. ​ 특히 격국과 육신을 구체적으로 분석하여 ​ 사주를 보는 관점과 통변에 도움을 준다. ​ 집에 있는 저 책들을 볼 때마다 ​ 종종 그때의 지독했던 내 모습이 떠오른다. ​ ​ 추신-이 게시판은 단순히 명리서를 탐구하기 위함이 아니라 명리학인들에게 한 인간의 처절하고 치열한 학습 과정을 통해 학문 탐구에 대한 열의를 전하기 위함임을 밝혀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