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결혼해서 가족이 있으니
자신이 나이가 들어
힘 없고 아플 때
돌봐 줄 가족이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러한 논리는
단순 이상적 판단일 가망성이 크다.
왜냐하면 앞으로 점점 정신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각자가 너무 살기 어렵기 때문에 가족에게 서로 피해만 안 줘도 다행일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허나 어리석은 사람들은
단순히 결혼을 하면 가족이 생기니
자신이 늙으면 가족이
자신을 보살펴 줄 것이라고 맹신하고 있다.
당신의 자녀들은 당신의 가족으로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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