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水)의 시대 부동산 겨울 동토는 얼어 있으니 농사를 짓기 어렵다. 겨울 언 땅은 만물 불생토라. ("올해 土운이니까, 용신운이니까 부동산으로 부자된다." 제발 이런 말 좀 하지마라! 세상도 볼 줄 모르면서 사주 글자에 갇혀 인생사를 논하려 한다. 깊은 애정을 가지면서도 너무나도 역겨운 역학계) 지방 도시 건물들은 점점 늙어가고 있다. 건물이 늙어가고 유동인구가 적어지면 음기도 강해지니 사람 하는 일도 잘 안 풀리게 될 가망성이 크다. 수(水)의 시대 2023.09.03
수(水)의 시대와 소비 앞으로 다가올 水의 시대를 대비해 다음과 같이 소비하라. 사치품은 木火시대의 전유물일 뿐이다. 가치 투자를 하라. 하나를 사더라도 제대로 된 것을 사고, 유행에 민감하지 않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을 사라. 단순히 시간을 죽이는 일에 돈을 쓰지 마라. 돈을 모을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차라리 저금을 하라. 무의미한 사람들을 만나 쓰는 돈을 줄여라. 어차피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남을 의식하는 소비습관을 바꿔라. 해외여행은 즉흥적으로 떠나지 말고, 신중하게 계획적으로 떠나라. 부디 정신건강을 잘 지켜라. 앞으로 정신이 나가서 쓰는 돈이 많을 것이다. 무조건 돈만 모아서도 안 된다. 돈이란 기운의 흐름이기 때문에 최소 30%는 써야 한다. 건강을 위해서도 .. 수(水)의 시대 2023.09.03
사주속으로 외 김상회 외 명리학은 함부로 창조를 논할 수 없다. 하여 고전을 근간으로 정리한 책들이 많다. 반면 사주 임상록은 사주에 주역을 접목한 개인의 경험적 의견이 많고, 다른 두 책은 고전의 중요한 사항들을 잘 요약 정리한 책들이다. 명리학인들이여 명심하라. 한 권의 잘 완성된 명리책을 찾기는 불가능하다.(설령 그런 책을 출간해도 보상이 적기 때문에 그런 책에 자기 인생을 걸 사람도 희박한 실정이다. 좋은 책 중에는 이미 절판된 책이 많다) 그러니 책 몇 권 보고 명리를 논하지는 마라. 명리학계가 더 이상 역겹지 않도록 겸손하라. 송창민의 명리서탐 2023.09.03
간지체성론 외 남덕 외 사주의 깨달음은 어떤 한 책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수 많은 실관과 궁리, 사색과 통찰, 타고난 직관과 영감에서 오는 것이다. 사실 명리공부는 목숨 걸고 해야 하는 학문이지 취미삼아 할 수 있는 공부가 아니다. 그래서 가벼운 마음으로 웃고 들어왔다가 울면서 나간다는 말이 있다. 그러니 이 공부 쉽게 할 생각이면 빨리 포기하는 것이 상책이다. 지극한 지혜(水)를 얻기 위해서는 자신의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火) 뭔가를 걸어야 한다. 송창민의 명리서탐 2023.09.03
명리학 연구 외 권중주 외 명리책과의 인연도 운이다. 운은 질량을 의미하며, 자기 질량에 따라 괜찮은 책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명리책은 괜찮은 책 찾기가 정말 어렵다. 명리학 연구 책은 읽기 쉽고, 정리가 참 잘 되어 있는 책이다. 송창민의 명리서탐 2023.09.03
사주학핵심비결 외 송월스님 외 이 두 책은 기본적인 명리의 내용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 초보 다음 단계에 참조하면 궁리할 소재들이 많을 것이다. 송창민의 명리서탐 2023.09.02
상리철학 외 조명언 외 특히 실증철학과 상리철학은 많은 궁리를 할 수 있는 책이다. 실증철학은 단원 선생의 이론 정립이 훌륭하고, 상리철학은 물상론을 이치적으로 접근한다. 실증철학, 상리철학, 심명철학은 공이 많이 들어간 좋은 책이니 참조하길 바란다. 뭐 어차피 이렇게 추천해도 책을 보고 깊은 연구를 하는 사람들은 드물다. 명리서탐 연재는 그 의미가 무색하기 때문에 조만간 마무리 하려 한다. 사실 나는 알고 있었지만 명리서탐을 연재한 이유는 어떤 경지에 오르기 위한 한 인간의 고독과 치열함을 전해주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그래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송창민의 명리서탐 2023.09.02
사주명리 물상론 외 백두산호랑이 외 이 책들은 명리의 부분적인 내용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 어차피 책 몇 권으로 명리학을 익힐 수는 없다.(베스트셀러 사주책 몇 권 읽고 사주 봐준다고 설치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다) 다독과 궁리를 하면서 스스로 그 이치를 깨달아야 한다. 송창민의 명리서탐 2023.09.02
사주정해 외 최학림 외 사주정해와 천간론 비결은 내용 정리가 잘 되어 있다. 명리학 특강도 저자의 의견이 반영되어 있다. 특히 명리책은 양서를 찾기가 어렵다. 좋은 책 한 권을 만나면 좋은 친구와 만난 기분이다. 내가 처음 명리를 공부할 때 나의 목표는 동북아시아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것이 었다. 앞으로의 세상은 개인이 아닌 시스템이 지배하게 될 것이다. 하여 개인의 타고난 운명보다 시스템이 중요하다. 아마도 지금 우리가 명리학의 마지막 세대가 되지 않을까 한다. 송창민의 명리서탐 2023.09.02
명리학 외 안태옥 안태옥 박사의 책들은 설명이 쉽게 잘 되어 있다. 특히 일주론의 해설이 풍부하고 자세하다. 원래 학문적 깊이가 얕을수록 무식한 통변을 하게 된다. 그리고 망한다, 무조건 헤어진다, 죽는다는 극단적인 말을 사용하며 내담자를 겁박한다. 안타깝게도 명리학계에는 무식한 인사들이 많다. 자신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책으로 사람의 인생을 판단하려 한다. 뿐만 아니라 자신도 잘 모르면서 누군가에게 사주를 가르치려고까지 한다. 통탄할 일이다. 송창민의 명리서탐 2023.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