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론 외 최이린 외 일주론은 분명 명리 학습에 효율성을 준다. 하지만 자칫 단식 판단이 될 수 있으니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 하여 일주론만으로 자신과 맞니 안맞니를 판단하려 해서는 안 될 것이다. (만약 일주만으로 사주를 보면 어떤 일주는 거의 다 안 좋을 수도 있다) 송창민의 명리서탐 2023.09.01
정통사주신해 부이용언 기본적인 사주의 내용 정리가 잘되어 있는 책이다. 특히 십신에 대한 설명이 친절하고 그 내용이 풍부하다. 좋은 책이지만 이 책도 절판이다. 치열한 학습과 임상없이 인문 교양류의 명리책 몇 권 보고 정관격이니 공무원을 해야 한다, 재성 용신이니 돈을 많이 번다, 과숙살이니 남편복이 없다고 한다. 참 어지러운 세상이다. 송창민의 명리서탐 2023.09.01
사주명리학 총론 공주대 정신과학연구소 편저 사주명리학에 관한 다양한 논재를 각 분야의 전문인들이 논문 형식으로 논한다. 여러가지 궁리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으니 참조하길 바란다. 그리고 부디 제 사주는 신강인가요 신약인가요? 제 사주에 용신은 뭔가요? 라고 묻고 다니지 말고 옛사람들이 왜 신강신약, 용신으로 사주를 해석하려 했는지 그 관점에 관한 깊은 궁리를 해보길 바란다. 송창민의 명리서탐 2023.08.31
십간론 포여명 외 십간론은 정교하고 논리적인 면이 있다. 그렇다면 고전 격국용신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을까? 용신운에 만사형통이라는 학문적 한계를 고민하지 않고서는 명리학의 발전은 어렵다. 하지만 그저 답습할 뿐이며 스스로 도사를 자칭할 뿐이다. 가장 애정을 가지면서도 가장 혐오하는 명리학계의 현실. 송창민의 명리서탐 2023.08.31
육신활용대전 외 변만리 변만리 선생은 문학가적 필력을 갖고 있다. 하여 자기만의 관법을 재미있고, 힘차게 펼쳐나간다. 친애하는 명리학인들이여 부디 부탁한다. 사주를 아는 척하지 말고, 침묵하고, 열성하고 노력하고 또 노력하라. 명리학이란 거대한 난해함에 제발 겸손하라. 송창민의 명리서탐 2023.08.31
자연은 왜 인간에게 마스크를 쓰게 했는가? 이제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되었다. 우리가 마스크를 쓰는 이유는 코로나 때문이다. 이것은 명확한 과학적 사실이다. 그렇다면 영적인 입장에서 자연이 왜 인간의 얼굴을 마스크로 가렸는지를 알아보자. 모든 것은 음양(陰陽)이다. 그 동안 인간들이 얼굴로 너무 많은 것을 해먹었다. 얼굴로 사람을 무시하고, 평가하기도 했었다. 마스크로 입을 막은 것은 입조심하고 살라는 의미다. 어느 순간 사람들이 너무 말을 함부로 하기 시작했다. 이미 코로나 전부터 악플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갔다. 허나 아직도 여전하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면 대부분 거기서 거기다. 이는 앞으로 사람들이 대부분 거기서 거기인 삶을 살아갈 수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표정을 숨길 수 있기 때문에 무덤덤한 세상이 될 것을 .. 수(水)의 시대 2023.08.31
명 김상연 녹평 김상연 선생의 명은 사주정설과 함께 명리의 대중화를 이끈 책이다. 이론과 실전 통변을 함께 공부할 수 있으며 십신의 다양한 활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송창민의 명리서탐 2023.08.31
알 수 없는 외로움 사람들과 함께 해도 알 수 없는 외로움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과 함께 하면 외롭지 않다는 논리는 너무나도 이상적인 말에 불과할 가망성이 크다. 만약 질량 있는 사람이 사람들을 만나면 밥도 사줘야 하고 상담까지 해줘야 한다. 송창민의 철학론 2023.08.30
투파 십간체용 사주학 김남용 고전 용신론은 오행을 용신으로 정해 길흉을 논한다. 木이 용신이니 木운에 길하다는 식이다. 이 같은 방법으로 길흉을 논할 수는 있겠지만 정밀한 해석이 어렵다. 반면 이 책은 십간 상호관계를 상세하게 설명하며 추상적 관념을 보다 실제적 관념으로 법칙화 한다. 현재 이 책은 절판이다. 송창민의 명리서탐 2023.08.30
사주실록 외 류래웅 학선 류래웅 선생의 책들은 이론보다는 실전 비결에 비중을 둔다. 하여 실관 경험이 부족한 학인들에게 많은 궁리의 소재가 되어 준다. 사실 서점에 사주책은 많아도 괜찮은 사주책 하나 구하기가 너무나 어렵다. 실전 경험을 통한 혜안은 드물고 고전이나 다른 책을 짜깁기한 편저가 대부분이다. 어떤 경우 문체와 편집도 엉망이라 글을 읽는 것조차 곤욕인 경우도 많다. 반면 학선 류래웅 선생의 사주실록은 공이 많이 들어간 책이며, 참조할 사항도 많다. 문체와 편집도 깔끔하다. 송창민의 명리서탐 2023.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