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관 84

음(陰)의 시대 힘든 사람들

세상이 음(陰)의 시대로 가고 있어 ​ 요즘 힘든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 하지만 아무리 힘들어도 ​ 기(氣)가 죽어서는 안 된다. ​ 기가 살아 있어야 현실을 극복하고 ​ 더 나은 환경을 창조할 수 있기 때문이다. ​ 하여 힘들수록 잘 먹고, 잘 자야 한다. (음식도 氣가 죽은 가공 식품은 멀리 하라) ​ 가급적 기운이 탁한 사람, 장소는 멀리하고 ​ 밤에 돌아 다니지 마라. ​ 자연과 함께 하며 좋은 경치를 보는 것도 기운 상승에 좋다.(이 블로그에도 기운을 담고 있다) ​ 힘들수록 더 힘들어지는 것은 ​ 힘들어서 자꾸 기가 죽기 때문이다. ​ 먼저 이 악순환의 연결고리를 끊어야 한다. ​ 부디 기운을 내라. ​ 기운을 차려야 바뀔 수 있다. ​ 그러니 오늘 하루만이라도 잘 챙겨 먹고, 좋은 경치..

수(水)의 시대 2023.09.03

상리철학 외 조명언 외

특히 실증철학과 상리철학은 ​ 많은 궁리를 할 수 있는 책이다. ​ 실증철학은 단원 선생의 이론 정립이 훌륭하고, ​ 상리철학은 물상론을 이치적으로 접근한다. ​ 실증철학, 상리철학, 심명철학은 ​ 공이 많이 들어간 ​ 좋은 책이니 참조하길 바란다. ​ 뭐 어차피 이렇게 추천해도 ​ 책을 보고 깊은 연구를 하는 사람들은 드물다. ​ 명리서탐 연재는 그 의미가 무색하기 때문에 ​ 조만간 마무리 하려 한다. ​ 사실 나는 알고 있었지만 ​ 명리서탐을 연재한 이유는 ​ 어떤 경지에 오르기 위한 ​ 한 인간의 고독과 치열함을 전해주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 그래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사주정해 외 최학림 외

사주정해와 천간론 비결은 ​ 내용 정리가 잘 되어 있다. ​ 명리학 특강도 저자의 의견이 반영되어 있다. ​ 특히 명리책은 양서를 찾기가 어렵다. ​ 좋은 책 한 권을 만나면 ​ 좋은 친구와 만난 기분이다. ​ 내가 처음 명리를 공부할 때 ​ 나의 목표는 동북아시아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것이 었다. ​ 앞으로의 세상은 개인이 아닌 시스템이 지배하게 될 것이다. ​ 하여 개인의 타고난 운명보다 시스템이 중요하다. ​ 아마도 지금 우리가 명리학의 마지막 세대가 되지 않을까 한다.

명리학 외 안태옥

안태옥 박사의 책들은 ​ 설명이 쉽게 잘 되어 있다. ​ 특히 일주론의 해설이 풍부하고 자세하다. ​ 원래 학문적 깊이가 얕을수록 ​ 무식한 통변을 하게 된다. ​ 그리고 망한다, 무조건 헤어진다, 죽는다는 극단적인 말을 사용하며 내담자를 겁박한다. ​ 안타깝게도 명리학계에는 무식한 인사들이 많다. ​ 자신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책으로 ​ 사람의 인생을 판단하려 한다. ​ 뿐만 아니라 자신도 잘 모르면서 누군가에게 사주를 가르치려고까지 한다. ​ 통탄할 일이다.